제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사전투표하는 전화국까지 약 100미터 정도 거리.
투표소 안까지 생각하면 150미터정도 .
10년을 넘게 이곳에서 일했지만 오늘 처음 봅니다.
몇번의 선거를 겪어봤는데
투표대기줄이 제 일하는곳 앞으로 쭉 길게 늘어서 있네요. 처음으로 봅니다.
남녀노소, 배운사람 , 덜 배운사람. 고향이나 지역 ... 그런 차별 없어요.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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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무슨 사람들이지 했는데 물어보니 투표대기줄.
전부 마스크 착용하시고(100%).
사전투표인데도 대단합니다.
어떤 정당, 후보를 선택할진 몰라도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깡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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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닌텐도.... 무슨 숲 하는 오락기. 그 거 사지맙시다. 쪽팔립니다.
느낌은 전혀 다름요
살다가 투표한다고
긴 줄서는게 처음이지만
뿌듯하고 기분은 최고더라구요~
마스크 줄은 안서도
투표줄은 반드시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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