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계모임하는 고등친구 4명 만나서 술먹었는데 그중한명이 일배본답니다..나이는35이고요
일배에 글올리거나 하는건 아니고 그냥본답니다
그래서 왜보냐고했더니 그냥 재미있데요..재미있어서 본데요 일배보고 대선에서도 2번찍었답니다...
와이프도 아냐고하니까 알고 보지말라고는 하는데 계속본답니다..사회에서 일배하면 욕쳐먹는거 아는데 재미있으느까 상관없답니다
술취해서 서로 언쟁하다가 치고박고할정도까지 갔다가 한명이 중재해서 겨우 사그러들었는데요
계모임 이제 10년째 하면서 한번도 싸우거나한적없는데
계모임유지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제가 계주라서 거의 결정할수있긴합니다..휴
저는 흔히말하는 노빠인데..정기적으로 노무현재단에 기부도하고요...조롱비하왜곡하는게 재미있다니 대학까지나온넘이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앞으로만나면 정치얘기안한다해도 일배하는걸 알아서 꼴보기싫을텐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고민이 크시겠네요
고민이 크시겠네요
눈팅 한번이라도 해보세요
그딴 말 안나올겁니다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하고요
다 개인차가 있는데.
절대 눈팅만 했을리가 없네요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일베나 보배나...
대판 싸웠습니다..
해주는데??
뭐 여하튼 일베를한다고해도 친구를 안볼생각은 전혀없습니다 한살한살 나이먹고 대가리커가면서 정치적성향은 서로 달라지지만 그것때문에 친구를 잃고싶지않고 내가 어릴적부터 한나라당을 그리싫어해도 내친구도 무조건 싫어해야된다는 생각은 아니거든요
저 또한 일베를 가끔 들어가보는데요
고인을 능욕하는 글은 피해서 봅니다.
일베도 정치적글을 빼고는 유쾌하고 재밌고 가끔 좋은 정보도 얻습니다.
재미로 눈팅한 하시는거면 나쁠거 없는 사이트입니다.
허나 비리와 부정행위, 패륜과 범법행위에 대한 의견이 다를수는 없겠죠.
그러한 것들을 재미로만 느끼고 흥미위주로만 생각한다면 윤리적 도덕적 법률적인 하자가 있는 사람이라 봅니다.
내 주변 가까운 사람의 부정행위에는 그럴수 있다라고 치부해 버리자 마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