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부산 사는 평범한 40대 아재입니다.
3달전 부푼맘을 안고 제 생애 첫 그랜저를 출고 하였습니다.
(더뉴그랜저 2.5 익스클루시브)
많은 분들의 앞모습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저희가족 에게는 너무나 이뻐 보이는 소중한 자식 같았지요.
하지만 차를 타면 탈수록 노면진동이 너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요철이 조금 많은 도로에서는 싸구려 차 처럼 달달 거리기 까지 합니다.
분명 이번 그랜저가 승차감(소음/진동)을 상당히 개선한 모델 이라고 했는데....
(이전차였던 소나타 뉴라이즈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얼마전 장거리 가족여행을 갔을때는 와이프가 허리통증 까지 호소하며 승차감이 왜 이렇냐고 하길래, 가까운 현대 블루핸즈를 가서 검사를 요청하기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차에 전혀 이상이 없다는 말뿐이었고, 차가 단단하게 세팅 되어서 그렇게 느끼시는것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보배 형님들께 여쭙니다.
이번 그랜저가 진짜 노면진동이 많나요? 아님 제 차만 그런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증명하고 수리를 받아야 할까요?
서민 주재에 4천 가까운 차를 구입해 놓고 이러니 너무 힘듭니다ㅜㅜ
제발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사실 노면 진동 이런건 너무 범위가 넓어 타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겟는데요
아님 인치 다운시켜서 17인치 꼽아보시던지..
진동도 거의 없고 요철도 너무 잘 걸러준다고 이구동성으로 ㅜㅜ
시승 차량이 전부 19인치 캘리그래피 더라구요.
진동계로 측정 해보세요
타이어를 바꿔보면 저금틀려지긴하던데 이제막나온거라 바꾸기도 그렇겟내요 전 타이어 교환하고 바닥소음 어느정도 잡히던데
순정은 33 입니다
그리고 요즘 현대기아 차량들
예전 tg 오피러스 물침대 같은 세팅이 아닙니다
하체 세팅을 BMW 출신들이 하고있어서
HG 대비 IG 는 엄청 단단해졌구요
그나마
요번 그랜져에서 조금 부드럽게 한듯 합니다
서스 세팅도 전세대보다는 단단합니다.
보충하고 봉인하고 다시2000키로 후 입고점검후 어떻게 할지 알려준다니 소인이 대기업 현대자동차 하고 싸울수
없는짓이고 가슴이 아파요 2.5 엔진 그냥 현대제철 용강로에 넣고싶은 심정임니다.
현대 그랜져 절대사지마세요 사는순간 후회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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