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생각한 노통과 문통은 분명 차이가 있는것같습니다.
개인적 성향의 차이를 말하자면
노통은 유머러스하고 개구장이같은면이 있으면서도 달변가이며 마음이 선하신분 같습니다.
가짜보수사이에서 나온 진보보석같은 분이라 임기때도 많이 휘둘리셨고
적폐청산을 대화로 풀려했던 그의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졌습니다.(예를들어 검사와의대화..)
국민또한 조중동에 세뇌되어 이게따 노무현때문이라는말을 툭하면 나올때였습니다.
그만큼 대통령에 대해 함부로 말해도 문제없을 시기였죠..개인적으로 성군이셨지만
악에게 강하지못한 모습은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반해 문통은 노통의 마지막순간까지 함께 하셔서 강자에겐 강하게 약자에겐 약하게 하는법을
아시는것 같습니다. 또한 우직하고 강직한 품성이 융퉁성이 없어 보일지나 그 원칙이
결국은 정의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젤중요한 노통때 노통을 괴롭혔던 국민들이 이제는 쥐닭10년을 지내면서
돌아가신 노통에 대한 사죄의 마음으로 더 굳건하게 문통을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대통령보다 국민들이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는것 같습니다.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인지 알아볼수있는 눈을 키워야 그게 투표에 반영되고 나라가 바로설수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모잘라 다 볼순 없지만 그 당시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못하고 언론에 휘둘리고 군중심리에 사로잡혀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란는 생각을 함께 했던 한 사람으로서
지난 10년동안 그렇게 당하고나니 조금씩 선과 악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