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도없이 오로지 머리속지도로만 움직이고
수동으로 어찌 택시 운전 하셨을까요
요즘엔 택시타면 일단 네비부터 찍고보내요
물론 손님생각하는 길과 다를때
서로 문제생기는거 방지하기위함도있겠지만
일단 네비부터 찍고 가네요
택시 하니까
오래전 저 초딩 저학년때
방학을맞이해서 할머니댁(깡시골)에 가려고
부산 저희 집에서 택시를타고 부산역을가는데
택시 타자마자 할머니가
부산역까지 얼만교?
할매요 가봐야 압니더
아니 차비가 얼마냐고
그러니까 도착해봐야 안다고예
이사람이 무신소리를하고있노
다 가가지고 바가지씌울라고 그카는거 아닌교!!!
차타고 댕기면서
가서 차비낸다는거 또 처음들어봤네
얼만교!! 할매라고 속일라고 하지말고
아니 택시는 도착해봐야 요금을 압니더 ㅜ ㅜ
어디 할매라고 속일라고드노!
당장 세우소!!!
하고 할머니랑 내렸던 기억이,,
그리고 물어물어 버스타고 가는데
어린나이에 저도
택시기사가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어디 우리할매 속일라고,,,
할머니 너무 보고싶네요 ㅜ ㅜ
,
일단 지금 지인들 전화번호도 못외우니
사과말씀 올립니다
금요일만 푸샵500개 합니다 ㅜ ㅜ
금요일만 맥주500 5잔 마십니다ㅜㅜ
아우디 샀는교?우쨋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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