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초5 아들만 둘인 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 먼저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 이곳 보배드림에 피해 어린이의 어머님이 글을 올리셨을때 그 글을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아이의 상처가 치료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좋다, 싫다 감정에 솔직하죠 물론 표현을 함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상대방에게
표현하는건 어렵죠 그래서 더 정확한 감정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싫으면 울고, 화내고
좋으면 안고, 뽀뽀하고, 웃어주고... 몸으로 표현하죠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좋으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웃어주고 너무나 예쁘게 감정을 표현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성남사건처럼 가해어린이의 그러한 행동은 어린아이의 솔직한 감정에 의한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지요? 여섯살 아이가 할 행동으로
적합한 발달과정이라고 보기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요즘 아이들 성교육시간에 이런 교육도 받는다더군요 "안되요! 싫어요! 만지지마요!"
이것은 가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사표현에 불과 한 교육입니다.
그 이전에 가해자가 될 수있는 상황에 대한 예방 교육이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들 둘 키우는 애비 입장에서 무엇보다 최소한 우리 아들놈들 만큼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 배려, 동의 없는
성에 대한 일방적 행위에 대해서는 살인보다 더 큰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성남 가해어린이 애비 보거라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했다! 자식나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가정교육을 잘못시킨 부모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뉘우치는게 부모다!
당연히 부모라도 자식을 함부로 할 수 없는것이지! 살인범, 강간범의 부모는 그렇게 키우고 싶었겠냐??
하지만 최소한 부모된 입장이면 내탓이오가 먼저다!! 당장 피해어린이 부모에게 무릎꿇고 사과하고
니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겠다고 내잘못이다라고 읍소해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