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기업 계열사 같지도 않은 하청업체에서 3조2교대로 보안 하고 있습니다. 나름 돈도 많이 줍니다. 주간 10시간 야간 14시간 수당이 나오기 때문에 돈은 그나마 다른 업체보다 많이 받죠.
그런데 회사에 인원이 부족해서 야간을 3일 뛸때도 있고 4일 할때도 있습니다. 인원이 똑같아도 누구는 연차쓰고 휴가쓰고 그래서 대타 나가는 경우도 생기는데 근무대타 나가면 1.5배 수당이 더 나옵니다. 그런데 사람이 할짓은 아닌것 같어요. 회사가 아무리 복지좋고 그래도 이렇게 야간 일하는게 너무나 힘드네요. 야간퇴근하고 집에서 5.6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고 그리고 야간근무 하다 퇴근하고 하루 쉬고 다음날 주간사람 비면 주간 출근하고 (주간대타도 수당 나옴)
아무튼 교대직은 인간이 만든 최악의 직종입니다.
번 돈으로 망가진 몸 치료하는데 쓰지요...
저도 교대근무 2년 하다 때려쳤습니다..
대신 잠을 많이주무시며 몸관리는 하십시요.
시간상 술도 줄것같고...지금을 즐기며 많이버십시요.
나중에 티오 충원되고 편안해지면 지금이 그리울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3년간 하다 때려쳤습니다..
토요일 특근다해도 야간많은날
세후 180전후 야간적은날은 170전후...
주간 8시출근 18시30분퇴근
야간 19시30분출근 8시퇴근...
할짓 못되더군요ㅠㅠ
원래 잠이 없는 편이였는데
2교대 한뒤로 습관이 틈만나면
자는게 몸에 베어서
쉬는날 기본 10시간은 자는거같아요
더자고파도 허리아파서 못잘정도로 많이잡니다ㅜ
장점은... 돈쓸시간이없어 돈은모아짐...
월120적금 3년 넣고 퇴직금 받으니
5500정도 모이더군요...
지금은 아버지아래서 일하는데
250적금 넣고있어요... 술담배안하니
가능하겠죠
야간일은 될수있으면 안하는게ㅠ
돈벌다 몸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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