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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804588&rtn=%2Fmycommunity%3Fcid%3Db3BocXJvcGhxYW9waHFwb3BocWtvcGhxcg%3D%3D
이런 글로 후기를 올려야 되나 싶지만 몇몇 형님들이 후기 올리라고 해서 글 씁니다.
일단 나가서 그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서 병신같은 거지새끼 하나가 터덜터덜 걸어오면서 아는 척을 합니다.
침 한번 찍~ 뱉어주고 오던지 말던지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제부터 대화는 편의상 반말로 적겠습니다.
나 - " 아~ X발! 모처럼 푹 쉬는 주말에 이 형님을 오라가라마라 술 사달라 지랄이여~ "
그 녀석 - " 아~ 진짜 너도 제발 결혼해라~ 그럼 이 형아의 심정을 알거다! "
어쩌고 저쩌고 주절주절 나불나불 공자왈 맹자왈 팥팥팥
나 - " 야~ 근데 천원 더 썼다고 형수가 너한테 그렇게 하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 "
그 녀석 - " OO(제 이름)아.. 제발 결혼해라.. 그럼 형이 너부터 조져준다. "
나 - " 미친~ 내가 결혼을 하던지 말던지~ 근데 왜 자꾸 결혼하라고 지랄이여~ X바! "
그 녀석 - " 너 이 X바! 결혼만 하면 넌 뒈졌어~ 이 ^%$#%야~ "
술 쳐묵쳐묵 너죽고나죽어 부어라마셔라뒤져라 쳐묵쳐묵 팥팥팥
술 다 마시고 나가면서 계산 하는데 이 새끼 사정을 알기에 그냥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몰래 계산하고 와서 잘 먹었다! 드립치고 밖으로 나가서 담배 피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우왕좌왕 하면서 이 새끼! 존나 멋있는 새끼네! 하면서 잘 먹었다~ 하는 그 녀석~ ^^;
하여튼
나 - " 이제 속 좀 풀리냐? "
그 녀석 - " 결혼해라~ 안하면 뒤진다~ "
나 - " 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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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X바
이것밖에 기억이 안 나네
팥
팥
이건 왜 들어간거지요 ㅋㅋㅋ
그냥 XX씨 라고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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