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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게이트 열지말고 저거만 열어서 간단히 물건 넣고 빼라는건데 사실상 저게 꽤나 높은위치에서 열리는지라 써먹기 힘들었습니다.
동시대 차량들이 다들 달고나오니까 장착했었지만 서서히 사라졌지요.
동일 차대인, 윈스톰에서 캡티바 넘어가면서도 사라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전동식테일게이트가 널리 보급되어서 더욱 앞으로 볼일은 없는 기능인듯 합니다.
없어진 원인은 결국 원가절감이죠.
투싼 초기 모델을 탔었는데 후방유리 열리는 기능, 후방 와이퍼 인터벌 기능, 후방 유리에 윈도우 세정액 분사도 있었고
전방 와이퍼는 속도 감응형이라 인터벌 기능에 놓고 운행하면 속도에 따라 와이퍼 속도도 연동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2세대 모델부터 그 기능들 싹다 사라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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