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월호 사고로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과, 가족 지인들게 위로의 말슴 드립니다...
저는 조그마한 음식점과 의류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로인해 유가족이 받은 상심과 상처를 제가 격는 고통과는 비교할수 없겠지만
정말이지 너무 힘듭니다 반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낫음에도 그여파는 실로 대단하군요
저도 사고 초반에는 한사람이라도 더 살았으면하고 기도하고 유가족의 애타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고후 모든 지역축제등 이 취소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지내자는 국민들의 마음이 아직도 안풀린것인지
사고 전후로 나눠볼때 매출이 반이상 줄었습니다 결국 작은 음식점은 폐업에 이르렀고 의류매장 역시
위태위태 합니다
이런 고통을 격는사람이 비단 저하나뿐은 아니겠지요 이제 야속 하기까지 합니다
엊그제 세월호 관련자분들의 대리운전기사 폭행 사건도 그렇구요
그분들한테 점점 반감만 느껴지네요...전 무식해서 특별법이니 뭐니 그런거 모릅니다
어떤 식으로든 자꾸 이슈화되는것 도 싫습니다 단식을 하던 단식하는 앞에서 음식먹는 퍼포먼스를 하던
그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짜증만 나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세월호 관련되신분들 당신들만 힘들다고 생각치 말아주세요
그로인해 고통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역시 생사가 걸린 일입니다....
절대 甲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하도 답답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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