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버지 공장의 트럭을 누가 훔쳐갔습니다.
공장 문을 부수고 다른 훔친 트럭으로 놓고 저희집 완전 새삥 트럭을 훔처 같음.
경찰에 신고 하고 다른트럭은 주인에게 가고
일대 cctv 기록으로 보아선 번호가 찍힌게 1달간 없다고 해서. 주변 동내를 친척끼리 돌다가
결국 찾았음.
찾고 나서 경찰에 이야기해서 경찰이 오고 잡을라면 도둑이 다시 차에 타야 잡을수 있다고 하고서 그냥 가벼림.
먼 지랄같은 경우라 생각하면서도 친척 한명이 잠복해있다가 도둑이 와서 경찰에 신고 미행해서 잡았습니다.
문제는 여기 부터,,,
도둑님이 가정 형편도 안 좋고 해서 경찰이 합의를 그냥 해달라고 하는거임.
공장의 개랑 그동안 차 못써서 용달차 불러 물건 날랐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무답으로 있었음.
얼마후 도둑친척분들께서 우리쪽으로 전화가 교대로 매일옴. 용서해달라고.
어의 상실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
우리측에서는 그냥 경찰이 알아서 한다고 그냥 냅둠.
또 몇일후 집으로 편지가 날라옴. 범인으로 부터,
헉 완전 맨붕옴. 공장 주소도 아닌 집주소로,
나중에 피해가 올까봐 피해보상 없는걸로 경찰에 통보해줌.
결론, 도둑에게 피해자 신상정보 다 공개함.
무서워서 합의 해줌.
딱 2달전이구요. 경찰에 따지려다 별 피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고 있는데,,,
신상 공개는 정말 맨붕인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경찰이 알려저도 되냐고 물어본다음에 알려주던지..
아니면 피해자에게 그 피의자 번호를 알려줘야는게 맞는건데
담당 경찰까지 아니면 변호사 선임 한다구 하구요~~
우리집안도 두리뭉실해서,,,,;;;;
경찰과 그 도둑님의 관계가...
왜 저러지...
당장 조사 들어갑니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
그리고 법적으로 신상정보 공개 하면 안됍니다. 그것또한 자세히 적으시구요
경찰이 졸라 냉정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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