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5세
집사람은 저보다 8살이 연상입니다
결혼후 아이를 서로가 간절히 원했죠
십년간 시험관 아기부터 아이가 생긴다는 생소한 약까지
1억여원 이상을 썼는데도 아이는 안생기고...
두사람다 검사를 해봐도 이상소견이 없고..
팔자려니 아이는 포기하고 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반려견 입양해서 그냥 아이는잊고 순탄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피로감이 몰려온다고 하더니 ㅠㅠ
매장을 같이 운영하는데 혹시나 해서 바로옆 약국에서
테스터기 사다가 해본 결과입니다
둘이 부둥켜 안고 창고에서 울었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할아버지 할어니 같을꺼 같아 미안하지만 정말 잘 키우겠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이렇게 많은분이 축하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집사람도 보여주니 너무 감사해 합니다 중간중간 후기(?)꼭 올리겠습니다
무탈이 순산해서 첫돌이 되면 그때도 많이 축하해 주세요^^
19년만이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잘 키우세요. 젊게 사셔야 겠네요 ㅋ
가치있는 복된일에 늦음이 없지요~~~!!
복되고 건강한 가정이길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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