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아이들이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혼자 벌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기에 그렇게 하였고, 아주 유족한 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대학에 다니면서 학자금 대출도 받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디면서 빚을 안고 출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전 직장생활 내내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지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이제 60이 넘어 퇴직을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한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때에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꼰대(?) 마인드를 갖고 있었지요.
다행히 집사람도 이해를 해 주어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모시고 살았고
아이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각기 제 몫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 정도입니다.
역지사지 하심 됩니다.
부인구함
그게 아니면 몇해벌어서 평생 먹고살돈..?
남자든 여자든 그런거 아닐까요
돈버는게 일단은 의식주해결이 최우선이니..
그거말고도 살다보면 반드시 경제적인 부분이든 다른 부분이든 힘든상황이 오기 마련인데
이런상황에서 서로에게 안전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든든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한다면 그게 결혼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섭무섭 ㅋㅋ
전 아이들이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혼자 벌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기에 그렇게 하였고, 아주 유족한 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대학에 다니면서 학자금 대출도 받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디면서 빚을 안고 출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전 직장생활 내내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지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이제 60이 넘어 퇴직을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한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때에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꼰대(?) 마인드를 갖고 있었지요.
다행히 집사람도 이해를 해 주어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모시고 살았고
아이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각기 제 몫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냥 서로 맞는 분을 만난거라고 봐야겠져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부모님이 계시지만 돌아가시는 상황은 생각만해도 슬프네요
그래서 저도 작년에 결혼 33주년을 맞아
집사람에게 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남편분 부럽다...
수익이 많으면 투자하기도 좋고 노후 준비하기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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