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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정말 독하네요. 지독하구요.
내일모레부터 지방으로 4박5일 연수원 갑니다.
사실 헤어지기 전부터 지방 내려가기전에 만나서 밥먹으려구
했었는데요...
목요일 쉬고 있는데 그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못받았습니다.
잽싸게 다시 걸어 목소리를 들었네요.
그리고 잘못걸었다고 미안하다 하네요.
제가 그랬죠. 나 다음주 월욜날 지방내려간다고
그랬더니 "응"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밥 챙겨먹었냐규?
날이 더우니깐 수분섭취도 꼭 해야한다.
그리고 나한테 꼭 연락 달라고 하고 끊었네요.
그래서 어제 톡하나 남겼어요. 내려가기전에 밥 먹자고 사실 내려가기전에 밥한끼 할라 했다고
그런데 읽고나서 답장도 없고
그래서 내일 인사할겸 찾아갈라 합니다.편지하나 써서 가져다 주려고요.
저 선배님들이 하라는 대로 할라 했지만 저도 말 엄청 안듣네요ㅠㅠ
그만 좀 하세요
여자친구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알겠네요
뭐하러 글올림?
암튼 하지말라는건 더하고싶어지는가봐ㅋㅋ
그만 좀 하세요
여자친구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밥먹었어? 물챙겨먹어" 이런말하면 '아~ 난 너무 자상한 남자야~'라고 착각하나보네요
날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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