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1537921/
일단 많은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 6시퇴근 여친이 있는 직장으로 갔죠. 여친은 참고로 3시에 출근해 11시퇴근 입니다.
가지말란 글이 많았고 꼭 가보라는 댓글도 많았고 아무튼 주변지인들 조언에도 불구하고 그냥 꼬오옥 보고 싶어 갔습니다.
그래서 갔어요. 가는내내 제 자신이 초조하고 불안해졌습니다.
어케 해야할까? 주변형님들에게 전화해 조언을 얻었습니다.
일단 7시에 도착해 톡 하나 남겼어요.
"잠깐만 나와달라고"
그리고 안읽길래 10분후 다시 하나 남기고
전화를 했고 결국 안받네요.
이모든게 기다린게 30분 그리고 7시40분에 연락이 되어서
제게 이제는 오지마 그냥가 이러더군요. 그냥 얼굴한번 보고싶다.
일이 안된다. 했죠
그리고 8시에 만났네요. 힘들게 왜케 더운지 여친이 있는 센터 문앞에서 기다렸어요.
그 주변 서성거리면서 말이에요. 땀은 땀대로 흘리고
그리고 결국 만났네요. 제가 무조건 잘못하다 했습니다.
그리고 오지마라 앞으로는 너가 잘못한거 없다.
시간을 가지고 만나자 연락주겠다 한마디 저에게 해주고 떠나거든요.
그녀가 문안으로 들어갈때 저는 한마디 했어요...
밥 먹었어? 음료수는 마시고? 그랬더니 "응" 다했어 하더군요.
그리고 빠져나왔습니다.
최근 집안문제 때문에 많이 힘든가봐요.
기다려야죠. 꼬옥! 기다려야죠.
너무 힘든 하루네요.
https://youtu.be/cJgb_pnQzVM
한번이 어렵지 ..... 한번 그러고나면
술먹고 연락하고 진상짓하고 본인만
쓰레기되는데 ... 기다렸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 힘내세요
그여친은 결혼할상대를 찾아야할 나이고 님은.이제 초년생이니 넘어야할.산들이 많습니다
그나이에 여자는 그냥 당신의.어떤모습때문에.헤어지자고한게아닙니다 여러조건들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지지않았기때문에 헤어지자고 했을거라 전생각합니다
잊으세요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스르면 좋지못한결과가 나올게 뻔합니다
여기서.제가 해드리고싶은말은
이제부터 좀 더 나은 멋진 남자로 거듭나기위해.부단히 자신을위해 투자하고 채찍질하세요
잃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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