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생 되더니...
부모님하고 같이 있는 시간도 멀어지고
매일 집에서는 스마트폰 그리고 TV만 보고 있고
같이 이야기하자고 하면 부끄러워하고 방에만 있고
요즘 유독 방에서만 있네요,,,
그래서 좋아하는 아이돌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데도 공감대를 못마추고 여행 가자고 했더니 안간다 하고
밖에 공차러 가자 했더니 안간다 하고 영화보여줄게 하더니 안간다 하고
참 씁쓸하네요,
어릴때 때린적도 없고 욕도한적 없는데 저를 점점 부끄러워 합니다.
집 앞에서 마주쳤는데 저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네요,,,,
요즘 힘드네요,,,,
부모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이번휴가때는 아들은 친구들과 보내고 나머지 식구끼리 놀러갔다왔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때가 되면 다시 자연스럽게 돌아(?)올겁니다 ^^
글쓰신분도 그나이때 그랬을껄요?
지금은 7살이기에 아빠랑 하는
모든것을 좋아해주고
아빠가 퇴근하면 좋다고 방방뛰는데
먼훗날 이런모습들이 사라지는게
두렵네요 ㅜㅜ
그럴땐 으찌해야되나유? 유게행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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