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포르쉐 페스티벌에 아주 많은 포르쉐, 레이싱관련 샵들이 들어왔더군요.
거기에서 레이싱 슈즈랑 레이싱용 장갑은 아니지만 드라이브용 장갑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두곳 주인이 다들 프랑스인이어서 놀랐다는.
특히나 장갑 파시던 프랑스여사님은 역시나 프랑스분 답게 그 특유의 고집이 ^^
포르쉐걸프 컬러 조합입니다. 솔직히 산 이유도 이 컬러때문에
좀 작은거 같았는데 프랑스 언니가 "쓰면 늘어나니깐 그냥 이거 사!!!!!!!!!"하시는 바람에
얌전히 구매했습니다.
이차는 스티브 맥퀸이 몰던 바로 그 917K입니다.
이차를 걸프 포르쉐라고 하죠. 장갑의 색강이 이차를 모티브로 한거죠.
지난주 페스티발에 전시 되었던 차입니다. 스티브 맥퀸의 레이싱 수트와 함꼐.
스티브 맥퀸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겠죠?
1970년에 이미 1000~1200마력을 냈던 엔진.
하긴 포르쉐는 1948년에 1500CC로 348마력짜리 레이싱 엔진을 만든적도 있죠.
레이서들이 그때 당시 넘 빨라서 몰때마다 내리기만 기다렸다는 그차
레이싱 슈즈는 마침 전에 쓰던 슈즈가 밑창이 다 닳아서(밑창이 닳도록 탔건만 렙타임은 ㅠㅠ)
살때가 되었길래 가격은 창렬하지만 이것도 그냥 디자인보고 구매하기로 합니다.
두아이템을 장착하고 나가봅시다
죄송합니다. 제손이 못생긴걸 오늘에야 알았군요.
아니 장갑이 작은건가 ㅠㅠ.
오우 하늘이 아주 청명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는군요.
제가 사는곳은 언덕이 드물어서 조금만 올라와도 이런 지평선이 보입니다.
장갑은 작아서 정말 열심히 끼고다녀서 늘려야 할듯합니다.
신발은 발목까지 오는 레이싱 슈즈는 처음 샀는데 발목쪽이 약간 불편하군요
이것도 익숙해져야 할듯.
그럼 활기차고 행복한 월요일!!!!!!!
저는 돈이 모자라서 이만...ㅎ
이기자!
회전할때 핸들이 원위치로 돌아올때 장갑에 들러붙어서 더 불편하던데
저런 전문적인? 곳에서 판매하는 장갑은 운전에 더 용이한가요?
믓찌네영 乃
포르쉐뿐만 아니라 Ford GT도 그렇듯 걸프가 안어울리는 차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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