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여
보적보
직접 봤읍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드럽게 추운데....누가 오늘 잡은거야!..나구나..)
지하철을 탔읍니다..
마침 내리는 사람이 있어서 얼른 가서 앉았죠..
제자리는 임신부석 옆옆자리
근데
저랑 같이 탄 파란색 털뚜껑을 쓴
젋은 여자가 임신부석에 털석 앉네요..
그리고 제옆에 앉은 아저씨 앞에는 다른 젋은 여자가 서있었습니다..
몇정거장이 지나고
옆자리 아저씨가 내리려고 일어나고
앞에 서있던 여자가 앉으려고 하는순간
임신부석에 있던 파란 털뚜껑 미친녀ㄴ이
냉큼 엉덩이를 옆으로 밀더니 옮겨 앉아 버립니다..
앉으려고 했던 여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파란 털뚜껑 미친녀ㄴ은 걍 대과리 쳐박고 핸드폰만 쳐보네요..
결국 앞에 있던 여자는 한번을 앉아보지 못하고
몇정거장 지나서
파란 털뚜껑 미친녀ㄴ이랑 같은 역에서 내리더군요..
지난번에도 젋은여자가 임신부석에 앉아서
대과리 쳐박고 폰 하고 있는데
앞에 임신부가 서있으니까
옆자리 남자분이 일어나서
양보해주던데
그 여자는 귀구멍에 이어폰 쳐박고
대과리 들지도 않더라구요..
누가 만든 말인지 몰라도
여적여
보적보는
정말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추천 1개 접니다...*.*;;;
어이가 없지만
옆에 자리났다고
앉을사람이 기다리고 있는데
옮긴다는건
상상도 못했읍니다..
추천 1개 접니다..*.*;;;
보배에서 똥은
먼저 보는 사람이 치우는거라 배웠거든요..
추천 1개 접니다..*.*;;;
가방에 메달고 출퇴근했는데 양보하는 사람 한명도 없다고 하네요.. 민망해져서 이제 빼고 다닙니다..
1. 노약자석(임산부, 장애인, 몸이 불편한 사람 이용가능한 좌석)에 임산부가 앉음
2. 노인네가 화를 내며 임산부 배를 걷어 참
3. 한국식 해결법으로 임산부 "배려"석 만들어서 캠페인(강요 아님)
아무런 문제없이 해피엔딩... 은 개뿔!!
페미석, 군인석, 근로자석 만들어야 할판!!
결론, 한국식 탁상공론으로 논란만 키움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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