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향해가고 있고,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거주중입니다.
미국와서 생활한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한국에 목돈이 묶여있는데 해외송금이 어려울거 같습니다.
자금출처증빙을 해야되는데, 사유에 해당이 안되어 송금이 어려울거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불법적인 자금은 아니기에 한국내에서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은 없지만 해외송금은 불가라고 합니다.
그 돈으로 여기서 집도사고해야 되는데 막막해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이렇게된거 그냥 한국에 들어가서 살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끄럽만 저는 대학도 중간에 다니다 말았고, 딱히 기술이라고 말할것도 없는 처지인데
이런 상황인 제가 한국에가서 뭐 해먹고 살만한게 있을까 싶습니다.
가서 살면 부산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현실이 참 녹록치가 않네요.
한국에 묶여있는 돈으로 작은 아파트 한채는 살 수 있지만...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입니다.
미국에서 계속 생활하자니 묶여있는 돈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될거같고
그렇다고 한국에가서 생활하자니 앞으로 생활을 어떻게 이어가느냐 하는 문제가 있고,
이래저래 고민만 깊어지네요.
부디...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환전소 알아 보셨어요?
몇십만 달러도 그렇게 휙휙 주고 받는데...
돈이 국경을 건너지 않으므로 국세청도 몰라요.
미국으로 세금 내시고 수입하셔서 다시 호나전 하시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적합한 적차에 양국 모두 문제될것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법알못이라 문제되면 댓글 삭제 할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