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새긴 태극문양[8]
회사 옥상에서 담배 한 대 피우는 중 아주 가까이서 전투기 소리가 나서 뭔가싶어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두 대가 크게 선회하더니 이렇게 만들어놓고 가네요.
어린이날 행사 준비하나 생각하고 있는 찰나, 티비에서만 보던 색상의 전투기(블랙이글스인가?) 여러대가 지나가면서 또 뭔가를 하네요..
사십대 중반 아저씨가 이유 없이 울컥하며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남은 하루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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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때 기체 결함으로 인적이 드문곳으로 추락하기위해 탈출을 못했다고합니다
어린이날 행사때 기체 결함으로 인적이 드문곳으로 추락하기위해 탈출을 못했다고합니다
검색해보니 A-37B Dragon Fly 네요.
그땐 연기 분무하는 장치도 없어서 새로 단다고 고생 많이 하던걸 옆에서 봤음.ㅋㅋㅋ
밥 먹으로 가 거나 밖에서 일 하고 있으면 갸들도 훈련 한다고 하늘에 태극기 그리고 하트 그리고, 그걸 심심하면 봤네요.
문제는 야들 주말에 비행기 시동 거는데. 무지하게 시끄러워서 제대로 못 쉼;
100DB 넘어가는 쇠갈리는 소리라 시끄럽긴 하죠
그때는 A37로 블랙이글 운용했습니다
A37이 월남전에 쓰던 폐급 경공격기라 부품 수급이 어려워서
블랙이글 무장파츠 가져와서 A37에 장착했던 추억이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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