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예전 어느 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선진국으로 가는 첫번째 조건이 "신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신뢰가 땅에 떨어진 세상 같아서..
앞으로 2~3 세대가 죽고 나서 그 후손들이 살 때쯤은 신뢰가 회복된 선진국 한국이 될거라 굳게 믿어야겠습니다
=
형님들..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에 보면 세탁소가 있잖아요.. 체인점 말고 개인이 하는 세탁소요..
우리 아파트의 경우 카드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손님들이 현금을 내던데요. 제가 갈 때마다 카드 내는 손님들은 한번도 못 봤구요.
이런 가게들 소득신고 제대로 할까요?
출근길에 갑자기 유리지갑인 내 신세를 보니까 열이 확 올라서..
저런 가게들 신고할 수 없나요?
보니까 공책에다가 세탁물 맡긴 손님들 동호수랑 전화번호 그리고 완불했는지 다 적혀있던데 이게 증거자료로 해서 신고하면 ...
혹시 제대로 소득신고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국세청에 신고하면 잘못하면 무고죄로 잡혀갈라나.. ㅋㅋ
여기에 자영업자 형님들도 많으신거 같은데 기분 나빠하진 마시고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들 정직하게 사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
병원서 어떤 사람이 벌금안내고 탈세하는걸 아주 자랑스럽게 떠느는거 보고 정신이 아찔해진적이 있습니다
사회 생활도 성공적으로 잘 하고 있는데요. ㅋㅋ
다만 내가 내는 세금이 너무 많아서 연말에 짜증이 좀 많이 나는 인간 중에 한명이죠..
제 생각이 맞을듯.
사는데 너무 순해도 문제 있잖아요.. 적당히 돌아이 기질이 있어야 위로 치고 올라갈 듯 합니다.. 적어도 울 회사에선.. ㅋㅋ
세금 제대로 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네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세금 관련 비리를 저지르면서
정치인들 비리 저지른다고 욕할 건 없는 것 같네요
대기업들 탈세?
대기업들울 비롯한 중견기업 이상이 되면
절세를 하려고는 노력하지만
탈세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소득 파악률은 정말 미미합니다.
장사
기업 등등 중에 100퍼 누가 있나요
그리고 그 세탁소랑 어떤 문제 있었나요??
신고충 글도 많고 해서 한번 신고해볼까 생각이 문득 들어서. ㅋㅋ
너무 각박한가요 진짜? 근데 나는 세금 꼬박꼬박 몇천만원씩 내는데 안 내는 것들을 보면 짜증이.....
오히려 제가 매장될지도.... ㅠㅠ
저 대학생인데 소득숨기시는분들때문에 장학금 한푼도 못받습니다^^
국가장학금 시스템이 소득분위로 주는건데 저보다 학점 한참 안좋은친구도 2~300만원씩 받고 다니는데 저는 소득분위가 높다고 장학금 신청조차 못합니다.
근데 부모님이 멀쩡히 사업하시면서 떵떵거리며사는데 소득신고 누락으로 소득분위가 낮게나온 친구들은 집에 고급승용차나 외제차 굴리면서 장학금은 있는데로 다 타먹고 다닙니다~
본인 유리지갑을 탓하세요...
전 세금계산서, 카드는 하고 현금은 세무사에게 얘기하면 적당한 선에서 신고합니다. 너무 적어도 문제다 되니까요.
동네 세탁소는 빙산의 일각도 아니고 새발의 피도 안됩니다. 대기업에 중소기업에 비하면요..
그냥 그런 걱정없이 편하게 사세요....
일년에 13번정도 열을 좀 많이 받네요.. ^^
둘이 대략 하루에 30정도? 번다는데;;; 월 850만원정도 버는거죠... 세금 안냅니다..ㅋ
진짜 그런 사람들 신고해버리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나요? 친구분 욕한건 아니구요.. ^^
국방서비스나 사회 인프라 복지는 누리고 싶고...
탈세충들 변명이 대기업은 더한다고 변명아닌 물타기.
이래서 미개한거지...
근데 많이 받는 대신 피똥싸면서 일합니다. 요즘은 모델 하나가 끝나서 잠시 휴식기간이라 봅질도 하구요. ^^
물론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하시지만 같이 열심히 하는데 누군 내고 누군 안 내니까 더 열받네요..
그리고 아직 미혼이라 공제을 못 받으니 더 내야 하네요.. ㅠㅠ
그분들 탓할게 아니라 법을 탓해야 하나? ㅠㅠ
입에 풀칠 좀 하고 살게ㅠㅠ
물론 우리나라 법이 지룰인지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지룰인지 모르겠지만 가진 사람들한테서는 잘 못 걷어 가는게 더 문제이긴 하지만...
일년에 세금 몇천만원씩 내시는분이라면
적어도 몇억 버시는분이 좀스럽네요
하튼 있는넘들이 더해
세금은 누구나 다 부담해야 하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잘 사는 사람이든 못 사는 사람이든요.. 다만 그 세금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힘든 분들께 더 혜택이 돌아가는게 당연한거구요.. 그리고 많이 버는 사람들한테 더 많이 떼는것도 당연하구요..
못 번다고 해서 세금 안 낸다.. 이건 아닌거 같네요..
갈수록 문제구나
몸으로 때우는 노동자라 그냥 봐줘야 된다는 말씀?
그런 의도시다면 전 동의 못하겠네요..
마이너스 될 확률이 더 높고요
영세업자들 세금 신고 잘 안하듯이 혜택 역시
못 챙겨 먹습니다
대놓고 탈세하는 기업들을 잡아야죠
중소기업들도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개인재산은 불어가는 오너들 많습니다
탈세정황이 보인다고 신고도 못합니다
문서화시킨 증거를 들고 가야 조금 보는척합니다 만약 탈세혐의가 잡혀도 적극조사보단
적당선에서 끊습니다 지역유착 관계가
대부분 이유입니다
그리고 간이사업자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매출 얼마 안되고 세금 걷기 애매한 영세업자
들 위해 만든 제도인데 세탁소는 정상 영업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카드 단말기 대부분 공짜 설치 해주죠
저런곳은 설치도 안해줍니다 매출이 안나와
기계 본전도 못 뽑아서요
부양가족 감면 머 감면 머감면 하면 거의 없어요
세탁 공장쯤 되면 모를까?
일반 세탁소 해서 입에 풀칠하기 바쁨....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아니꼽고 세금 덜내는것 같은게 비위상할정도면
약간은 이해가 안가네요...
그 세탁소는 아침에 출근길에 보여서..
수천만원 세금 내면 국민이고 세금 조금밖에 안내면 국민이 아닌것도 아니고..다같이 법으로 내야할것으로 정햐놓은것이 여러 암묵적인 침묵속에 잊혀져 가는 현실...기업이건 고소득이건 저소득이건 편차가 없어야 할텐데요.
내돈 소중하면 남의 돈도 소중한법인데 누군 내고 누군 안내고..만원이만원차이더라도 잘 지켜지고 세금은 잘 쓰여지기룰 바랄뿐입니다 그러지 않아서 문제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