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투기중 유명하고 여러모로 쓰이고 잘 아실만한
F-4 팬텀에 대해 써볼려고 합니다.
F-4의 시초는 맥도널 더글러스사 (현 보잉)에 의해 개발이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첫 시험.. 시제기인 YF4H-1이 나옵니다.
58년 5월 27일 첫비행에 나섭니다.
이후에 괜찮은 시험비행성적으로 미해군에 F-4A라는 이름으로 배치가 됩니다.
근데 거의 뭐 시제기형과 비슷한 형태로 보여지는걸 알수가 있는데요..
사실 이것도 제대로된 실전배치보다는 정말 제대로된 양산형이 나오기 직전
해군에서 실험용인것을 알수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진정한 F-4팬텀의 시작이자 첫 모델인
F-4B가 미해군과 해병대에 배치가 되고 이내 베트남전쟁에 투입됩니다.
처음에는 기존 전투기와는 특이한 외형을 가진 전투기로서 초반에는 외면도 받았긴 했지만
강력한 J79엔진과 다재다능한 수행능력에 모든 조종사들이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신형전투기 개발을 진행중이던 미 공군에서는
미 해군에서 잘 날라다니는 F-4 팬텀의 소문을 듣고
?? : 야 우리도 그냥 저거 쓸까?
해서 미 공군도 기존 B형을 육상운용.. 즉 공군형에 맞게 몇부분 수정하여 F-4 팬텀을 도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미 공군에서는 센추리시리즈라 하여 뭐.. 쉽게 얘기해서 우리나라 가족형제중에 같은 글자 돌림이 있듯이
전투기 이름을100으로 시작하는걸 좋아해서(?) 처음에는 F-110A라는 명칭을 썼습니다.
미 해군과의 겹침이 싫어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고요. 나중에는 F-4C라는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J79-GE-15터보엔진을 장착을 하게 됬고 63년 5월에 첫 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B형과 함께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근데 이 팬텀에는 최초 설계때부터 보면 치명적인 실수,문제가 있는데요. 다들 아실만한 기총 문제 입니다.
당시 공대공 미사일이 좀 발전한거 가지고 설레발(?)을 쳐서 수뇌부와 설계자들은
"이제 총으로 적기를 맞추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미사일 시대이다."
이 소리를 하는 바람에 팬텀에는 기총이 없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좀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는 베트남의 미그기를 맞추기 원할한데
매번 그런상황이 있으면 좋으련만 거의 근접전만 있어서
근접전에는 미사일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 팬텀의 베트남 공중전에서 다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M61A1 미니건?을 개조한 SUU-16 기관포를 하부 중앙쪽에 장착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요..
이게 급하게 달아놓은 나머지 처음에는 제대로 사용되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여러부분 개량된 F-4D가 등장하게 됩니다. 65년 12월에 첫 비행을 했고 67년쯤 C형을 대체하여
베트남전쟁에 투입됩니다. 이 F-4D는 신형 건사이트를 장비했는데 이것은 레이더에 의한
거리측정 계산방식을 사용해서 자동으로 적기의 거리와 방향을 계산하여
조종사에게 적기의 비행경로와 조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장비였습니다. AN/ASG-22 조준기 설치도 했고요
또한 기존 C형에서 급하게 채택된 SUU-16기관포를 더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SUU-16 기관포는 풍력발전을 이용하는 특성으로 인해서 저속이나 급선회시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점을 개선하여 기관포 발사시에 생기는 가스의 압력으로
언제나 작동이 가능한 SUU-23 기관포로 개량했습니다.
D형하면 우리나라와도 '방위성금기'등으로 의미있는 전투기로 기억되는데요.
60년대에 잦은 북한의 도발에 국내에서는 뭔가 막강한 무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핫한 그분과 같이 회자되는 박.. 뭐 아무튼 당시 대통령이 팬텀도입을 절실해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열린 한미회담에서도 미국이 이 부분을 받아들이게 됬습니다.
그래서 69년도에 첫 18대가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국을 물론이고
그 외 타국들에 비해 갑자기 공군력은 급상승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72년도..인가 베트남에서 철수하게 되는 미군이 당시 우리나라에 임대해주고있던 F-5A를 빼서
베트남에 재배치 해주는 대신 자신들의 F-4D형 18대 정도를 줬다고 합니다. 이게 임대형식이긴하나 말이 그렇지
거의 우리나라쪽에서 인수했다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74년쯤에 모금운동으로 이루어진 5대의 D형도입이 추가로 이루어집니다.
이후에 80년대까지 주한미군의 중고기 도입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차츰 퇴역이 진행되다 지난 2010년 장기간의 임무를 끝으로 최종퇴역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미 해군에서도 기존 B형의 후속으로 F-4J가 나왔습니다.
J79-GE-10 엔진을 장착하고 당시기준 최신 컴퓨터화된 AN/AWG-10 화력통제레이더를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AN/APS-127 DECM 하이밴드 안테나를 달았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윗부분보면 선같이 튀어나온 그부분.
근데 이게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네요..
그리고 기존 B형 레이돔하부에 튀어나온부분이 효율성이 떨어진다 하여 그부분을 없에버린것도 알수가 있습니다.
66년 5월 27일 첫 비행을 했고 그로부터 다음달인 6월부터 해군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공군쪽에서 드디어 기총이 달린 팬텀이 나오게 됩니다.
F-4E형인데요. 기존에 동체 하부쪽에 기관포드로만 달았던 기관포를 아예 기수앞부분쪽에 심어놓게 됩니다.
덕분에 타 기종들보다도 구별이 확실히 될정도로 앞부분이 쭉 늘어난걸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근데 초기에는 이 앞에 심어놓은 기관포에서 나오는 가스가 인테이크로 유입이되서 엔진에 트러블을 줄수 있다는걸 감지,
그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기관포 디자인을 좀 수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양쪽 날개에 연장 슬랫으로 개량해서
속도는 좀 줄었다 하지만 운동성은 향상이 되었습니다.
67년 첫 비행을 하게 되었고 이후 12년간 지속적으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기존 기종들보다 많은 대수가 공급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70년대에 아마 율곡사업 일환으로 도입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D형처럼 무상원조를 해줄걸 기대하고있다가 그게 안되서 유상으로 도입을 하게되었습니다.
76년부터 19대가 들어온것을 시작으로 78년 18대가 들어왔고 80년대부터는 주한미군의 중고기체를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합해서 100여대 정도 굴리던 우리공군에서는 현재는 대부분 도태가 되고 30여대가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폭장량을 이용해서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 사용을 위해 운용되는거라 봐도 될거같습니다.
현재 2020년이나 25년 퇴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맥도널 더글라스사는 61년부터 81년까지 총 5057대의 팬텀을 생산을 했는데요
그 기념비적인(?) 마지막 5057번째 E형 기체가 바로 우리나라 공군에 인도된 기체입니다.
현재는 비행중 소실됬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70년대에 일본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F-4EJ 까지 포함하면 총 5195대가 생산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 5000번째 생산된 팬텀도 우리나라 공군에 들어오게 됬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70년대 초에 미 해군에서는 B형이 운용된지 10년이 되자 개량사업을 하게됩니다. (10년됬다고..ㄷ 우리나라는...ㅋㅋ)
기체 구조 보강작업을 통해 내구연한이 증가하고
헬멧 표적 조준 시스템과 사이드와인더 확대 포착모드등 을 개량해서 공격력이 증대가 되었습니다.
AN/ALQ-126 안테나 부착등 전자장비가 대폭 증가되면서 동체에 안태나가 증가하게 됬습니다.
73년 미해군은 310대를 개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F-14의 도입지연으로 나온 기종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B형과 같이 해군해병대에서 운용중이던 J형도 S형으로 개량이 진행됩니다.
B형과 비슷하게 AN/AWG-10A 사격통제장치,유압장치와 전자장비등 최신장비로 교체가되고
팬텀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 매연에 대해 J79-GE-10B 저 매연 엔진으로 교체로 어느정도 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E형과 비슷하게 날개에 연장 슬랫을 장착해 항모 착함시 저속으로 유리 착함하게 됬습니다.
미 공군은 기존에 운용하던 RF-101보다 더 좋은 전술기를 찾으러 여러 기종을 테스트하다
62년 성능좋은 팬텀을 발견하고 선택을 하게됩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해
전술 정찰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그로인해 RF-4C의 탄생이 빠르게 진행이 됬습니다.
KS-56수직 파노라마 카메라와 KS-87 측방 정찰용 카메라등 촬영장비가 들어가고
AN/APQ-99 레이더는 AN/APQ-172 레이더로 교체가 됩니다.
64년 5월 첫 비행을 하게 되고 65년 10월에 베트남에 첫 투입이 되었습니다. 총 505대가 제작되었으며
국내에도 89년에 18대가 도입이 됩니다. (많게는 27대까지 도입했다는 얘기가 있음)
그리고 세계유일하게 우리공군이 마지막으로 RF-4C를 운용하다가 2014년 퇴역하였습니다.
독일은 60년대 말에 사고가 많은 F-104기종을 대체하기위한 기종을 물색합니다.
그렇게해서 71년부터 200여대나되는 다수의 팬텀을 도입을 하게 되는데요
이중 80여대는 정찰형이라고 합니다.
이후 83년부터 성능개량 ICE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잘 알고 계실 F-4F가 나옵니다.
AN/APQ-120 레이더를 APG-65로 교체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팬텀중에서는 그리스의 팬텀과 함께 암람을 운용을 할수있게 됩니다.
그렇게 독일공군의 주력으로 지내다 지난 2013년 유로파이터 타이푼 에게 자리를 내주고 퇴역하게 됩니다.
뒤에 K가 붙어 우리나라꺼 였으면좋겠지만 알고보면 영국해군에서 도입한 팬텀입니다.
소형항모와 자기들의 엔진과 부품도 어느정도 국산화하여 운용할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기존 J79터보제트엔진을 빼고 자기네들의 롤스로이스 spey 201 엔진을 채택했는데요
이로인해서 행동반경 10% 항속거리가 15% 늘었다고 합니다. 아마 29대정도가 배치됬던걸로 알고있습니다.
66년 최초 비행을 통해 이후 아크로열 항모에서 운용이되다 78년 아크로열이 퇴역을 하게되자
같이 비행단도 해체되는바람에 당시 운용되던 팬텀들은 영국공군에 흡수(?)되어 운용이 되었습니다.
영국 공군에서도 spey 터보팬엔진등 해군과 비슷한 사양으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69년부터 100여대 넘게 도입이 되었고 그러다 87년부터 차츰 토네이도 전투기에 대체가 되다
92년 최종퇴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84년에 미해군의 J형을 15대정도 임대를 했었다가 91년에 퇴역을 했다고 합니다.
이란도 다수의 팬텀을 도입을 했는데요
67년부터 D형이 16대 들어오게 되고 이후 총 32대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속인 E형을 원래 200대넘게 주문을 했으나
도입기간 도중 호메이니 혁명이 터지는 바람에 도중에 도입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F-4E 177대 RF정찰형 27대만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역시 200대 넘게 도입이 된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리고 운용중에 아마 자체적으로 IAI사에서 개량사업이 진행이되서
따로 kurnass2000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112대정도가 개량이 됬다고 합니다.
이외에 그리스,터키공군등이 팬텀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막판에 팬텀을 전자전기로도 썼습니다.
81년에 추진되어 E형을 개조하게 됩니다. 기존 기관포 자리에 총을빼고 전자전장비를 넣게됩니다.
기타 동체 여러곳에도 전자전에 필요한 장비들을 부착하기도 합니다.
AN/APR-38 장착으로 정확한 공격정보를 얻을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련의 SA-3 미사일의 신호도 정확히 잡아낼수 있었습니다
이 F-4G 와일드위즐은 걸프전에서 타 기종들과 함께 활약을 한것으로도 잘알려집니다.
원래 2000년대 초반까지 운용할 계획이였으나 96년에 타 팬텀기종들과 함께 퇴역을 하였습니다.
-주기되어있는 QF-4
그렇다면 현재 팬텀의 현황은??
소수 몇 국가를 재외한 다수국가들은 퇴역상태입니다.
폐기됬거나 유명한 미국사막의 비행기 무덤에 있거나 박물관같은곳에 다수 전시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미군같은경우 공대공 훈련과 공대공 미사일에 대한 실험을 위해 QF-4라는 표적기를 운용을 하고있는데
아마 올해 말에 퇴역을 할 계획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F-16으로 대체할려는거 같기도 합니다.
F-16 이라면.. 음 주력기 일텐데... 아마 조기퇴역한 초기형을 쓸려는 모양이겠지요?
"ㄴ..난..나난..난 왜?....."
까먹은게 많아서 여러부분 찾긴했다만 그래도 부족한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재밋게 보셨다면...
>>츄천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79 특유의 미연소가 심해 뒤로 길게
검은 항적을 남겼고 월남전에서 이것
때문에 격추된 적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죠
막짤 사진보니 대만의 기형 F16-79 가
떠오르네요 중국의 방해때문에 정상기체는
못주겠고 그래서 탄생한 극초기형 F16에
J79엔진을 우겨넣어 꽁지가 삐죽튀어나온 ㅋ
공사7기 시던 아버님이 그렇게
타보고 싶어하시던 E형을 타시곤 좋아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그래도 dogfight 하라면 가벼운
F5 를 택하겠다시곤 하셨죠 베트남에
공군이 파견 안된걸 한으로 느끼시고.
광주상공에서 불붙은 조종간 잡으시고
이젝트 명령 무시하고 기체 결국
착륙시키신후 평생 화상 후유증으로
고생하셨죠 그 인연으로 광주명예시민,
박정희 대통령 훈장,특히 DJ 와
인연이 되셔서 퇴역후 지방서 조그만 호텔하실때
오셔서 묵어가곤 하셨더랬습니다
지금은 현충원에 계시네요.
요즘처럼 완전자동으로 비행가능 한거보다 반자동이여서 향수를 잊지못한분이 상당해보입니다ㅋ ㅡ
아무튼 D형은 지금은 퇴역하고, 대구 11전투비행단에는 F-15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 병 521기 11비 근무 -
아주 멋있는 기종이네요 ㅎㅎ
근데 멋있는 기종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전투기치고는 너무 커보이든데....잘 날라다니는게 신기.ㅎㅎ
수고하셨습니다...추천!!
J79 특유의 미연소가 심해 뒤로 길게
검은 항적을 남겼고 월남전에서 이것
때문에 격추된 적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죠
막짤 사진보니 대만의 기형 F16-79 가
떠오르네요 중국의 방해때문에 정상기체는
못주겠고 그래서 탄생한 극초기형 F16에
J79엔진을 우겨넣어 꽁지가 삐죽튀어나온 ㅋ
공사7기 시던 아버님이 그렇게
타보고 싶어하시던 E형을 타시곤 좋아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그래도 dogfight 하라면 가벼운
F5 를 택하겠다시곤 하셨죠 베트남에
공군이 파견 안된걸 한으로 느끼시고.
광주상공에서 불붙은 조종간 잡으시고
이젝트 명령 무시하고 기체 결국
착륙시키신후 평생 화상 후유증으로
고생하셨죠 그 인연으로 광주명예시민,
박정희 대통령 훈장,특히 DJ 와
인연이 되셔서 퇴역후 지방서 조그만 호텔하실때
오셔서 묵어가곤 하셨더랬습니다
지금은 현충원에 계시네요.
비행기 살리기위해...아니면 시민들 안전을 생각해서 이젝트 무시하고
목숨을 건 착륙을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존경을 받으실분이시네요.
후유증으로 고생도 많이 하셨을듯;;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멋진분이시기에 멋진 기종도 알아보신거 같습니다
삼가 예를 올립니다
팬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다른 많은 3세대 전투기들에게도 장착되어 있는 드래그 슈트 (deag chute = 제동 낙하산(braking parachute))지요.
지금도 그때 정도의 추진력이 있다면..
스타파이터 입니다 펜텀과 같은J79 엔진을
쓰지만 단발이었고 속도우선으로 개발된
기체라 운용하던 서독공군에서 붙여진
별명이죠 그 단점이 또 조종사눈엔
박력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금문도 사태이후
대만주둔기들이 교환훈련 왔을때 부친이
보시곤 반하셨다고 하더군요 보통
A/B(after burner) 를 넣으면
쿠우웅 하며 묵직하게 서서히 붙는데
이 기체는 그대로 풀파워가 들어와
따당 하며 기지전체가 흔들리는 엄청난 박력감을
이륙시마다 보여줬다고 ..
안전관 거리가 먼 말 그대로 엔진에
조그만 날개 달아놓고 조종사가 걸터앉아
조종하는것처럼 보였다 하시더군요
부산 사상에 저게 추락했었지....
비행사 1명은 탈출했으나
1명은 ...
중2때인가?
조종석에 마네킹 다리같은게 보여 자세히 봤더니 조종사 다리....
추락하면서 한국그라비아 공업사인가 하는 회사 기숙사 들이박고 연병장에 추락하면서 공장사람들 몇명이 사망...
순식간에 모여든 고물수집 리어카떼들이 파편을 무지하게 주워갔었지...
비행기 파편이 상당히 가벼웠든 느낌...
해군형이 좀 키가 작아서 높은 힐을 신는 글래머면, E형은 기수길이 덕분에
다리 길쭉한 글래머 같단 느낌을 받았죠.
f-5빼가는 만큼 공백생기니깐 떼써서 거의 받아낸거나 마찬가지라는 미국은 처음에 a-10기를 제시했었고
박은 팬텀아니면 즐 미국도 팬텀은 최신이니깐 즐 하다가 결국 팬텀 넘겨줬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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