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에서 본격 헬기전의 신호탄이 터졌는데요.
좋은 예로 UH-1이 있죠ㅎ 전후방을 가리지않고 아주 요긴하게 쓰였던 기종입니다.
그런 UH-1에 화기를 달아놓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기관포와 로켓을 달기 시작하죠.
그래서 나온게 아마 UH-1C인거 같습니다. 무장도 나름 어울리는듯 하죠?
그렇게 만들어서 써봤더니 결과는 만족이였다고 합니다.
근데 휴이는 무장을 달기전에 원래는 수송용이기 때문에 공격으로 쓰기에는 기동성의 떨어짐과 살짝 이질감?.. 이
미군한테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공격에)특화된걸 만드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에
AAFSS라는 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뭐.. 그냥 쉽게 얘기해서 공격헬기를 만들려는 사업? 인데요
그리고 거기에 먼저 록히드 마틴이 AH-56 샤이엔이라는 헬기를 턱 내놓습니다.
그렇게 AH-56 샤이엔이 등장합니다.
진짜 이녀석은 뭐든지 압도적이였는데요... 크기부터 엔진이며 날개며 무장능력등
어쩌면 요즘 러시아에 있는 하인드같은 헬기보다도 더한거 같습니다.
뒤에 로터가 2개가 있는 신기한 구조..
T64-GE-16 터보트롭 엔진을 가진 이 기종은 출력이 2900kw나 된다고 합니다..
좀 어쩌면 무식하게 힘만 쎈거같다는 느낌도..ㅋㅋ 그리고 속도도 400km를 도달한다고 하니..
이쯤되면 헬기가 아니라 걍 비행기가 아닐까 싶네요ㅋㅋ 로터만 빼면 비행기처럼 생겼으니ㅋ
실제로도 요즘같이 호버링하다가 사격을 하는게 아닌
그냥 고속으로 치고 들어가 사격한다음에 빠지는 컨셉인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잘 하면 초토화를 시킬수 있을거같은 이 헬기는 "근데.. 돈이 좀 드는거 같에" 의 분위기로
햐향세를 타다가 이후에 결정적으로 추락하는 일이 발생에 샤이엔은 개발 전면중단은 물론이고
프로젝트도 어색한 상태를 보였죠.
하지만 어찌됬든 사람도 밥은 먹어야 하듯이 미군에서도 공격헬기 기종을 선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기회는 벨 사 로 가게됩니다. 그리고 벨에서는 bell 209라는 모델을 보여줍니다.
-bell 209 프로토 타입
209모델은 UH-1헬기의 동체 부분만 다이어트(?).. 그니까 개조를 시켰습니다.
UH-1과도 어느정도의 부품호환도 가능하고 또 그렇게 되니 개발비용이 생각했던 범위안에 들게된거같습니다.
당연히 샤이엔보다는 무장은 아니지만 미군쪽에서는 벨 사에서 제시한 기종이 현실적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 기종을 채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AH-1이라 명명됩니다.
그리고 미 육군에 제일 초기형인 G형이 인도가 되었습니다.
라이코밍 T-53-L-13 1100마력 터보샤프트를 엔진으로 쓰고
7.62mm 미니건과 7연발 로켓을 장착할수 있었습니다.
67년부터 베트남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활약하던 미육군 말고도 미 해병대도 이와 비슷한 헬기가 필요했었습니다.
미해병대에서도 휴이건쉽을 썼기때문인데요.. 이후에 미육군처럼 필요성을 느낀듯 싶습니다.
-이란공군의 AH-1J
그리고 그렇게 미해병대의 요청에 J형이 탄생하게 됩니다.
미해군,해병의 항공기들은 생존성때문에 최소 쌍발이상이여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전투기도보면 왠만하면 쌍발)
J형 역시 쌍발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염분방지처리도 했다고합니다
이후에 J형에도 앞에 카메라를 장착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가면 볼수있는 기종이기도 하죠.
우리나라도 처음 코브라를 J형으로 79년에 8대를 들여왔습니다.
원래는 알고보면 해군용인데 육군용으로 들여온것이지요.. 앞에 광학장비가 있는게
J형에 토우능력을 입혀서 도입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3대정도가 꽈당하고 나머지 5대는 이후 S형이 들어오자 훈련기로 가동되다
2000년대 초반에 퇴역한것으로 알려집니다.
운용도중 추가도입을 할려했으나 무산되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다시 육군쪽으로 와서보면.. 베트남전이 끝날때쯤에 본격적으로 토우미사일을 운용할수있는 Q형이 나오게 됩니다.
앞에 사람 코 마냥 M65 망원조준경과 M73 반사조준경이 장착되어져 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이는 M65 토우미사일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함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크 드뎌 등장. 멋있소)
이후에 얼마 안되서 Q형을 개량한 S형이 나옵니다. 현재 우리 육군에서도 운용중이죠.
S형에 와서는 기존의 1100마력 엔진에서 1800마력 라이코밍 T-53-703터보샤프트로 바뀌고
조종석 캐노피도 아마 제가알기로는 시야 문제때문에 각지게 변했습니다. 갠적으로 이 부분이 은근매력이죠ㅎ
이후에 육군형으로서는 최종기종인 F형이 있는데 이 기종은 새로 만든것 대비
기존 S형을 가지고도 상당수 F형급 개량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M147 RMS , M143 공중정보 보조시스템 엔진 적외선 교란,감소장치
헬멧에 허드랑 신 사격통제장치가 장비되어있다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이 S형을 88년부터 91년까지 도입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70여대 정도를 운용을 하는데 이중 20여대가 야간작전에 수월한 기체들이라 합니다.
아마 이게 F형급으로 개량된 개체들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미 해병대도 초기 J형에서 토우 발사 능력을 갖춘 T형을 운용하다가
이후에 흔히 슈퍼 코브라 라 불리는 W형이 나왔습니다.
T-700GE401터보샤프트 엔진으로 바뀜은 물론이고 기존보다 동체의 크기가 커졌다고도 합니다.
골격도 알류미늉 구조에서 허니컴 구조로 바뀌고
원래는 없었는데 나중에 후기 기종인 바이퍼와 동일하게 배기구?를 추가로 달아놨습니다.
아마 열추적을 줄이기 위한걸로 알고있는데.. 효과가 있을지.. 그냥 안달아놓은게 더 좋음
W형부터 헬파이어 미사일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훈련하러 몇번 왔던 기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종알파벳으로만 봐도 알수있듯이 코브라의 최종형 AH-1Z 바이퍼 되시겠습니다.
현존하는 코브라중에 제일 젋으면서도 막강한 기종이죠. 로터도 4개씩이나 ㅋ
바이퍼는 위에 봐온 기종들처럼 W형을 개량했다기 보다 거의 재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거의 신형을 만든 셈이죠. 고로 첨단 집약적 기술들이 많이 들어간것을 예상해볼수가 있습니다.
엔진이 현 아파치와 동일한 T700-GE-401C터보샤프트를 쓰는데 기존의 W형 슈퍼코브라가 쓰던 엔진보다
출력이 10%더 나온다고 합니다.
-NTSF
그리고 앞에 코처럼 생긴 카메라및 광학장비도
기존 W형까지 쓰던 NTSF-65에서 AQQ-30 호크아이로 업글된걸 볼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13개의 목표를 추적할수 있다네요..
무장도 헬파이어는 물론이고 다양하게 장착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바이퍼가 요정도 성능이라면
아파치를 따라갈수있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맨날 아파치 아파치 거리던 우리나라도
이제 가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오고 있는게 너무 멋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아파치에도 우리나라 마크가 생겼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거같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 코브라가 퇴역하기에는 아쉽다고 보ㄴ...
이제는 아파치에 익숙해져야 되나봅니다 흑
아니면 해군에서 수리온 말고 바이퍼를 걍 하나.. (ㅋㅋ)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코브라 짤들을 끝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워낙 없는지식으로 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스산 도팡(?),팬더(?)를 개조해서 개발한다네요
코브라는 코브라에 멋이 있네요
멋있는 사진, 정보 잘봤습니다.
ㅊㅊ
특히 aqq-30이 지금 현재 롱보우 레이더보다 야간수색능력이 훨씬 뛰어나고 덤으로 아파치는 육전이라 갖고 있지않은 해상수색도 가능합니다(해병대라) 아파치도 이에 삘받아서 해상수색모드를 탑재하려하는데 2017년이후입니다 단 아파치가 대형급에 속하는지라 완전무장하고 작전체공시간이 더 길다는게 이건 절대 간과할수없는 문제라...
미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바이퍼는 전투기나 공격기에 장착되는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이나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죠. 미국처럼 독도함 같은 상륙함에 배치하여, 상륙헬기를 호위하면 좋죠.
코브라는 경쟁 기종없이 도입돈걸로아는데요
0/2000자